요즘 날씨가 엄청 추워져서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더라고요
추운 겨울에 몸보신도 하면서 몸도 따뜻하게 데울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은 감자탕 아닐까요?
그래서 바로 감자탕을 먹으러 갔습니다!
감자탕은 체인점 등이 굉장히 많아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.
그렇게 많은 감자탕 전문점 중 여기만큼 맛있는 곳은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.
맛있는 녀석들과 수요 미식회에 출연했었다고 하는데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..!
정말 맛있는 석촌고분 역 인생 맛집 주은 감자탕 소개합니다.
잠실/석촌 맛집 주은 감자탕
평일 오후에 방문했는데도 매장 1층에 사람이 꽉 차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.
보통 유명한 맛집들은 매장이 작아서 항상 기다려야 하는데 여기는 매장도 크고 굉장히 깔끔합니다.
두 명이서 감자탕 소자와 수제비 하나를 주문했습니다.
수제비나 라면사리는 꼭 추가해서 드세요! 정말 맛있습니다.
- 감자탕 소 : 29,000원
- 수제비 추가 : 2,000원
드디어 감자탕이 나왔습니다.
세어보니 뼈가 8조각 정도 되는 거 같은데 소자 치고 양이 정말 많습니다.
특히 시래기가 정말 맛있습니다. 시래기도 잔뜩 들어있어요!
인생 맛집 석촌 맛집 주은 감자탕을 옆에서 촬영해보았습니다.
두 명이면 小자 하나면 시켜도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!
추가로 주문한 수제비와 기본 반찬입니다.
반찬 종류는 정말 평범한데 깍두기는 새로 담갔는지 정말 맛있었어요!
특히 수제비는 주은 감자탕과 정말 잘 어울리니 꼭 주문하시길 바랍니다!
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어요! 석촌 맛집 주은 감자탕의 국물은 정말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깊은 장 맛이 납니다.
양념 비법이 정말 궁금하네요!
석촌 맛집 주은 감자탕의 고기는 두 번 삶아진 거라서 크게 한번 끓기만 하면 바로 먹어도 됩니다.
뼈에 살도 정말 많이 붙어있고 구석구석 양념이 잘 배어있습니다.
가마솥에 두 번 끓였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부드럽기도 하고 감자탕 특유의 그 잡내도 나질 않습니다.
괜히 맛집이 아닌가 봐요!
살코기도 정말 두툼하고 부드러워서 안까지 양념이 잘 배어있습니다.
젓가락만 사용해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정말 부드러워요!
석촌 맛집 주은 감자탕은 자극적이지 않아 간이 약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간장 소스에 찍어 드셔 보세요!
정말 맛있습니다!
마무리는 감자탕의 꽃 볶음밥으로!
- 볶음밥 1인분 : 2,000원
볶음밥을 주문하면 그릇에 국물과 고기를 덜어주고 밥과 양념만 주고 가시니 취향껏 직접 볶아 드시면 됩니다.
저는 약간 탈 정도로 볶는 걸 좋아해서 바짝 볶아먹었습니다~
정말 유명한 맛집이지만 매장이 커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~
주은 감자탕
서울 송파구 삼학사로 71
매일 00:00 - 24:00 명절 휴무
6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휴무
석촌고분 역 약 130m 정도에 위치해있으며
자동차로 방문하실 경우 위 지도처럼 골목으로 돌아 이동하시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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